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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운 여름철, 냉방비 걱정으로 마음껏 에어컨을 틀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는 매년 '여름철 에너지바우처 제도'를 시행하고 있습니다. 특히 최근 폭염이 잦아지면서 이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여름철 에너지바우처의 신청 조건, 금액, 신청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.
✅ 에너지바우처란?
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(냉방), 겨울(난방)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현금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. 바우처는 실제 현금으로 지급되지는 않지만, 전기요금 차감, 요금 선납, 또는 국민행복카드 충전 방식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✅ 2025 여름철 에너지바우처 신청 대상은?
다음의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
-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·의료·주거·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
- 세대원 중 아래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이 있을 경우
- 만 65세 이상 노인
- 만 6세 이하 영유아
-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
- 임산부(산모수첩 등으로 확인)
- 중증질환자, 희귀난치질환자, 중증장애인
📌 예시: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세대 중, 70세 이상의 부모가 포함된 경우 → 신청 가능
✅ 에너지바우처 여름 지급 금액 (2025년 기준)
여름철에는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지원합니다. 2025년 기준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:
가구원 수 |
지급금액(여름철) |
---|---|
1인 가구 | 10,000원 |
2인 가구 | 15,000원 |
3인 이상 | 20,000원 |
💡 꿀팁: 실제 전기 사용량이 바우처보다 적은 경우, 미사용분은 이월되지 않음 → 여름철에 꼭 사용하는 것이 좋음
✅ 에너지바우처 신청 방법
- 신청 기간: 매년 5월~9월 사이 (2025년은 5월 13일~9월 30일 예정)
- 신청처: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
- 필요서류:
- 신분증
-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증빙서류
- 가족관계증명서 (필요시)
- 기타 해당 유형 증빙자료 (산모수첩, 장애인등록증 등)
📞 문의전화: 1600-3190 (에너지바우처 콜센터)
📱 온라인 신청: 복지로 바로가기
https://www.bokjiro.go.kr/ssis-tbu/
www.bokjiro.go.kr
✅ 바우처 사용 방식은?
여름철에는 기본적으로 전기요금 자동 차감 방식이 적용됩니다. 별도의 카드 사용 없이, 바우처에 해당하는 금액이 한국전력 전기요금 고지서에 자동으로 차감됩니다.
- 에어컨, 선풍기 등 전기 냉방기기 사용에 유리
-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은 겨울철(난방 바우처)에 주로 사용
✅ 여름·겨울 동시 신청 가능?
네. 에너지바우처는 계절별로 나뉘어 지급되며, 두 시즌 모두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여름철 냉방바우처: 5~9월 신청 → 7~9월 전기요금 차감
- 겨울철 난방바우처: 10~12월 신청 → 12~익년 4월 사용 가능
✅ 주의할 점 요약
- 반드시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음 (자동 지급 아님)
- 주소지와 수급 정보가 최신인지 확인 필요
- 여름/겨울 각각 별도로 신청해야 함
- 미사용분 이월 안 됨 → 여름엔 여름에 꼭 써야 함
✅ 결론: 작지만 확실한 여름 지원책, 꼭 챙기세요
전기요금은 여름철 가정 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됩니다. 특히 노약자나 유아를 둔 가정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냉방은 필수입니다. 에너지바우처는 금액은 크지 않지만, 지원 대상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소중한 제도입니다. 신청 조건에 해당된다면, 오늘 바로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보세요. 정부의 이런 작은 정책 하나가 무더운 여름을 훨씬 더 쾌적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!